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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onda’, 택시기사에게 승객 혼잡 예측 서비스 제공
‘티머니onda’, 택시기사에게 승객 혼잡 예측 서비스 제공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0.05.1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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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택시 수요 예측 서비스
택시 수급불균형 해소, 택시 영업력 향상 기대

서울 택시호출서비스 ‘티머니onda(티머니온다)’가 기사들에게 AI기반 택시 수요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머니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예측택시 서비스 ‘티머니onda’를 기사들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영업력 향상을 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티머니오온다 가입 기사의 원활한 영업을 돕고, 이를 통해 택시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티머니온다에 가입하면 택시에 설치돼 있는 택시 카드결제 단말기를 통해 예측택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측택시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택시 수요를 미리 예측해 택시의 현재 위치에서 특정 거리 내에 승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길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통해 얻어지는 택시 승하차 이력 데이터에 기상, 인구통계, 상권, 대중교통 정보 등 택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추가해 택시 수요를 예측한다.

티머니는 이 서비스가 향후 강남, 홍대, 종로 등 택시 혼잡 장소나 자정, 새벽 등 특정 시간대 택시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머니온다 택시는 지난달 4000명이었던 기사 정원을 6월 말까지 1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기사 모집 8000명을 돌파, 모집률 80%를 보이며 목표 조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온다는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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