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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 반포3주구 조합 방문…수주 의지
김형 대우건설 사장 반포3주구 조합 방문…수주 의지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5.1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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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 “입찰제안서와 계약 내용 반드시 지킬 것”
‘한남더힐 뛰어 넘는 주거 명작 건설’ 자신감 피력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제3주구 재건축 사업(반포3주구) 조합을 깜짝 방문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백정완 주택건축사업본부장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상가에 위치한 반포3주구 조합사무실에서 노사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주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피력하고, 조합원의 부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조합 입찰지침·계약서 100% 이행 준수를 약속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제안한 입찰조건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대우건설의 임직원들이 반포3주구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며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우건설은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민간 아파트를 공급해 온 국내 최고의 건설사로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모든 기술력을 모아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반포3주구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3주구는 반포동 1109번지 일대의 반포아파트를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7개동, 2091세대로 재건축하고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만 8087억원에 달한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기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입찰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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