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그래픽뉴스] 1인 가구 시대.. 연령대별 식생활 트렌드는
[그래픽뉴스] 1인 가구 시대.. 연령대별 식생활 트렌드는
  • 강재규 기자
  • 승인 2020.04.01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 증가로 음식문화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 (이미지=Pixabay)
1인가구 증가로 음식문화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 (이미지=Pixabay)

1인 가구 시대다. 지난 2018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가구비율은 29.3%다. 전국민 10명중 3명꼴로 1인가구라고 보면 맞다. 이를 1인가구수로 보면 전국 584만 8500가구에 이른다. 최근 20년새 두배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다. 그리고 이들 1인가구는 계속 증가추세다.

이에 따라 음식점은 물론 오락 레저문화 등 다양한 1인가구 문화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면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않다. 주택의 경우 1인가구 증가에 소형 공공임대 공급이 확대되고 소형 평형 아파트들이 인기를 끈다.
 
쉐어하우스 등 주거형태도 변화해가는 추세다. 그 뿐만 아니라 당장에 유통 등 관련 업계에서도 이같은 트렌드를 숨가쁘게 쫓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1인가구들이 보이는 음식문화는 어떨까?
 
1인가구 연령대별 식생활 문화 차이 (자료=서울연구원)
1인가구 연령대별 식생활 문화 차이 (자료=서울연구원)

최근 서울연구원이 낸 '서울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1인가구 가운데 연령대별로 음식 선택의 양태에서 차이를 보이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1인 가구들은 음식점 선택 시 ‘맛’ ‘가격’ ‘청결도’는 기본으로 하고, 그 다음으로 20·30대는 ‘메뉴 다양성’, 40·50대는 ‘서비스’, 60·70대는 ‘건강’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외식과 배달/포장 비율은 40·50대가 가장 높고, 이어 20·30대, 60·70대 순.

음식점 선택기준은 ‘맛’, ‘가격’, ‘청결도’ 순으로 중요, 그다음이 20·30대는 ‘메뉴의 다양성’, 40·50대는 ‘서비스’, 60·70대는 ‘건강에 좋은 요리’를 택했다.
 
배달/포장음식 선택기준은 ‘맛’, ‘신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20·30대는 ‘가격’, 40·50대는 ‘음식의 양’, 60·70대는 ‘건강에 좋은 요리’를 꼽은 점이 서로가 비교되는 구석이다.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건강을 고려한 식사 경향이 뚜렷함을 잘 보여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