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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임상으로 수익성 양호 전망
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임상으로 수익성 양호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0.03.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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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는 재생의료 산업 중 인체조직의 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등의 조직공학 치료재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메가카티의 임상 돌입으로 올해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메가카티는 지난해 12월27일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어 지난 20일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메가카티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이기 때문에 총 기간은 1년 정도 소요되고 내년 1분기 중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임상 시험은 90명의 무릎관절 연골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메가카티를 이식하고 1년간 추적 관찰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무세포화 한 동종연골을 결함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메가카티는 시술 후 즉시 무릎연골을 형성하기 때문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키고 한 달 내에 주입된 동종연골이 자가화돼 초자연골 수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6일 글로벌바이오파트너스를 대상으로 CB 100억원과 BW 50억원을 발행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논의 중이었던 JV 설립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또 상반기 내에 중국 본토에 JV를 설립하고 설비 투자와 동시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주요 제품 허가도 신청할 예정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일부 제품의 중국 내 판매도 기대된다.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1%, 4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총 주식 7.359.332주 중에서 외국인 비중은 225.854주로 PER 54.23, EPS 828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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