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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3.2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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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가전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 인정받아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한국공학한림원상 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제24회 공학한림원상 대상 수상자로 조성진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LG전자의 생활가전 분야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용산공고를 졸업하고 1976년 LG의 전신인 금성사에 세탁기 전기설계실 엔지니어로 입사해 세탁기 장인으로 불렸다.

조 부회장은 1987년 세탁기 제조 기술을 국산화했으며 1999년엔 모터와 세탁기 드럼이 연결된 다이렉트드라이브시스템(DDS)을 개발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내외에 본인 명의 특허 247건을 등록하는 등 생활가전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업적을 쌓았다.

한국공학한림원상은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포상해 기술중시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경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공학한림원 내부 심의위원회와 외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의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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