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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디지털 후견인 제도’ 도입…은행 ‘AI’, 카드 ‘빅데이터’ 담당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후견인 제도’ 도입…은행 ‘AI’, 카드 ‘빅데이터’ 담당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0.03.2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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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핵심기술을 각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8일 열린 그룹 경영회의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러한 그룹의 디지털 전환(DT)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CEO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 꼭 필요한 디지털 핵심기술을 선정해 후견 그룹사를 정하고, CEO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도록 지시했다. 협업 과제 발굴, 사업성 점검 등 제도 관리 지원도 마찬가지다.

먼저 인공지능(AI) 분야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맡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빅데이터 담당이다. 이외에도 클라우드는 신한금융투자, 블록체인은 오렌지라이프, 헬스케어는 신한생명이 각각 후견인으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중 오직 3%만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DT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문화의 조화’, ‘CEO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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