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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수요에 하반기 매출 증가
파트론,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수요에 하반기 매출 증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2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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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비과시간법(ToF) 카메라 채용이 늘면서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되는 ‘상저하고’를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31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갤럭시노트10 출하 효과가 3분기 대비 약해졌고, 올해 갤럭시A향 매출이 4분기에는 일부만 반영되면서 중저가 모델용 후면 카메라 및 지문인식 모듈 매출 성장세가 둔화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우선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24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줄어든 142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갤럭시S20 ToF 카메라 매출이 새롭게 발생했으나 전면 카메라 벤더에서는 탈락하면서 플래그십향 카메라 모듈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0년형 갤럭시A 신규 모델 출하가 2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신모델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부터는 쿼드 카메라가 채용된 갤럭시 A시리즈가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20과 차세대 폴더블폰 관련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또 전장용 및 웨어러블용 부품매출 확대도 기대돼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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