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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신작 출시에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커져
스튜디오드래곤, 신작 출시에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커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2.14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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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 2분기 이후 이민호·김수현·박보검·조승우 등 유명 배우 작품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올 하반기 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 넷플릭스 판매 계약 이후 첫 오리지널 작품인 '스위트홈'도 준비 중"이라며 "중국 한한령 완화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해 주가 조정 시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4% 줄어든 974억원에 그쳤다"며 "영업손실도 40억원에 달하면서 2018년 1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텐트폴인 '사랑의 불시착'이 6회만 반영됐고, 흥행부진으로 VOD와 협찬 등의 판매 저조가 영업적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사랑의 불시착'이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TVN의 역대급 작품들과 비교될 만큼 흥행을 기록 중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1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운 편"이라며 "3월 이후에는 유승호 주연의 메모리스트, 유지태의 화양연화, 이민호의 더킹, 김수현의 싸이코지만 괜찮아 등이 방영되면서 흥행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쟁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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