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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출시로 모멘텀 증가 실적 개선도 가능
컴투스, 신작출시로 모멘텀 증가 실적 개선도 가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0.02.13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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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인해 올해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기대작 3종(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의 출시가 또 다시 1개 분기 정도 밀렸다"며 "이미 수차례 지연과 개발 진척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큰 폭의 지연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돼 신작 모멘텀은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컴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3% 증가한 332억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319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329억원과 유사하며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서머너즈워의 연말 패키지 판매 호조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20년 이후 출시될 신작 성과가 반영되면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높은 현금 보유 비중과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다른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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