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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올해 콘텐츠 판매·신사업 등 미디어 성장 주목
CJ ENM, 올해 콘텐츠 판매·신사업 등 미디어 성장 주목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0.01.2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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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CJ ENM에 대해 콘텐츠 판매 및 신사업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CJ ENM 주가의 키는 핵심 사업인 미디어 부문"이라며 "드라마 슬롯 추가가 없을 것이고 라이브러리 누적에 의한 분기 상각비 상승세도 완만해질 것으로 보여 2020년 미디어 연간 제작비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처럼 비용 안정화가 기대되는 만큼 콘텐츠 판매 매출 증가 및 디지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레버리지가 증대될 수 있는 구간"이라며 "특히 드라마 판매 시 자회사 연결 효과 뿐 아니라 판매단가의 약 15%를 유통수수료 매출로 별도 인식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넷플릭스와의 바인딩 계약으로 판매 매출의 하단이 담보되고, 한중관계 완화 분위기로 중국 수출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의 경우 커머스 제외 전 사업부문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670억원, 6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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