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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사, 올해 첫 분양 단지는 어디?
주요 건설사, 올해 첫 분양 단지는 어디?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0.01.0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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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위례·양주…현산·유림·중흥 분양 준비
당진 아이파크 투시도
당진 아이파크 투시도

지난달 16일 발표된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종합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추가 규제까지 예상되고 있어 건설사들이 올해 맞는 첫 분양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는 2019년 건설사들의 첫 분양 단지였던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33.3대 1), 위례포레자이(130.3대 1), 광주남구 반도유보라(51.1대 1),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126.7대 1), 동대구 에일린의 뜰(18.1대 1) 등으로 분양 비수기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첫 분양단지의 경우 건설사의 한해 사업을 시작하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분양 성패에 따라 후속분양단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입지나 사업성이 확보된 단지를 위주로 선보이는 경향이 있다. 

건설사들은 2020년 새해 마수걸이 분양단지 공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우선 연초인 1월과 2월은 통상 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 원래 분양 비수기인 데다 올해는 특히 내년 2월부터는 금융결제원에서 해 온 청약시스템을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기 때문에 설 연휴를 전후해 1~2주 가량 청약 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올 1월과 2월 첫 분양단지 공급에 나서는 주요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유림E&C, 중흥건설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를 1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 규모 42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당진시 도심권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중흥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를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210㎡ 총 475가구로 조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가칭)이 2021년 말 개통 예정에 있으며,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유림E&C는 올 2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할 예정이다.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 거리 내 옥빛초교를 비롯해 초, 중, 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집 외 유치원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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