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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긍정적인 전망 유지…대응 후 확인 전략 추전
이마트, 긍정적인 전망 유지…대응 후 확인 전략 추전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12.0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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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4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긍정적인 전망은 유지한다는 신규투자 의견이 나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3가지”라며 “-0.3% 수준으로 추정되는 4분기 마트 부문 기존점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개선세와 2020년 기저 부담 축소에 따른 하방 경직성, 3분기 이후 온라인 성장세 반등과 12월 생산능력 확장,  전문점 적자 축소 등을 통한 연결 손익 개선”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 부진 지속으로 기저 반영 여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이익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마트 바닥 확인 시 턴어라운드 모멘텀 반영에 따른 주가 반등 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또 “10월 마트 기존점은 -2.2%으로 전분기 대비 양호했으나 전년동월의 기저를 고려할 때 추세적 반등은 아니라고 본다. 11월 역시 '쓱데이' 효과 반영으로 2%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12월 추정 성장률은 전년대비 -0.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저를 감안할 때 양호한 흐름이다. 양극화 등 소비 부진 우려로 지속적인 확인은 필요하나 최근 동향 등 고려해 '확인 후 대응' 보다는 '대응 후 확인' 전략을 제시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10월까지 38.9% 하락했던 주가는 11월 이후 10.8% 상승했다”며 “턴어라운드 기대감 반영 때문이다. 지속적인 확인 작업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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