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디오토몰협동조합과 ‘중고차 매매단지 자금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토몰은 100여개 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점한 대전 유성구 소재 실내 자동차 복합매매단지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매매시 수기로 관리하던 복잡한 정산·지급 업무를 펌뱅킹서비스 기반의 ‘인하우스뱅킹(기업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하기로 했다.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매상과 입주기업이 이용하는 세무회계 프로그램과 국민은행의 ‘스타(Star) CMS’를 연계해 세무신고 간소화 등 체계적인 금융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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