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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매출 호조로 성장세 목표가 상향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매출 호조로 성장세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1.13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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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매출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좋았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나연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67%씩 성장한 수치"라며 “주력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선전과 수입 화장품 매출 등이 호조를 보이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3.7%였던 것이 5.3%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9,10월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띤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 수요에 힘입은 화장품 매출은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4분기는 화장품 판매 성수기이기 때문에 실적 또한 양호할 것"이라며 "연간 실적 추정치를  800억원에서 850억원으로 13% 올린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부의 단일 브랜드에 집중된 매출 구성은 개선돼야 할 부분이지만 현재의 상품 구성으로 단기, 중기적 성장을 이어가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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