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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글로벌 OTT 성장과 해외 판매에 주목
제이콘텐트리, 글로벌 OTT 성장과 해외 판매에 주목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1.1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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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자체 제작 텐트폴(제작사 사업 성패를 가를 작품)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향후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0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152억원)에 부합했다"며 "방송 부문의 호실적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에서 시청률이 저조했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해외 매출이 두드러지며 방송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반면에 영화 부문은 투자·배급작인 ‘나랏말싸미’ 관련 손실이 반영되며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방송 부문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JTBC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나의 나라’와 ‘보좌관 시즌2’의 경우 이미 넷플릭스에 판매됐고 ‘초콜릿’의 경우 워너브라더스 재팬에 선판매를 완료했다”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이태원 클라쓰’의 경우에도 넷플릭스에 선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가장 큰 약점으로 여겨졌던 해외 판매 안정성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하고 "지금부터 주식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는 투자방법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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