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키움증권, 신종자본증권 3종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
키움증권, 신종자본증권 3종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11.06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재보험,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3종을 판매마진 없이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 제2회 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한국신용평가, 2019.09.06), 연 수익률은 세전 3.4%로 키움증권은 판매마진 없이 판매한다. 만기30년짜리 채권으로, 2024년 10월 22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재보험업계에서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전업 재보험사다. 한국신용평가는 코리안리재보험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해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보수적인 자산운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 제4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은 신용등급 AA-(한국신용평가,2019.09.24), 연 수익률은 세전 3.32%다. 2024년 10월 11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주력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예수금 기준 국내 2위 시중은행으로 신용도가 우수하고, 사업다각화로 영업기반 및 이익창출능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BNK금융지주 제6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도 연수익률 3.2%로 판매 중이다. 신용등급은 AA-(한국기업평가, 2019.08.09)이고 2024년 8월 29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신종자본증권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가 많아 리테일 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재 신종자본증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