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텔레콤, 3분기 실적 양호 통신업종 최선호주 부각
SK텔레콤, 3분기 실적 양호 통신업종 최선호주 부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1.01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증권은 1일 SK텔레콤이 3분기 영업수익 4조5612억원, 영업이익 3021억원을 기록했고 5G 가입자 확대로 8분기 만에 전년동기대비 이동전화수익이 증가하며 영업수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3만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5G는 아르푸(ARPU) 상승을 견인하며 2020년 통신서비스 업체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연결 매출액 중 이동전화매출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은 SK텔레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G가 통신서비스 업체들에게 공통적인 수혜 요인이라면 미디어 분야는 SK텔레콤만의 차별화 요인"이라며 "지상파의 콘텐츠 경쟁력을 SK텔레콤의 가입자 기반과 결합한 Wavve 및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 등의 미디어 부문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카카오와의 지분 스왑을 통해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커머스와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 고 있는 보안 분야도 SK텔레콤만의 차별화 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통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5G는 물론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보안 등 다양한 SK 텔레콤만의 차별화 요인이 점차 부각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