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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ABS 발행액 9조6천억원...전년比 1조3천억원↓
올 3분기 ABS 발행액 9조6천억원...전년比 1조3천억원↓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10.28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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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ABS 발행액은 9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조3천억원(11.9%) 감소했다. 자산 보유자별로 발행액을 보면 공공법인(한국주택금융공사) 5조3000억원(전체의 55.2%), 일반기업 2조4000억원(25.0%), 금융회사 1조9000억원(19.8%) 순이다.

3분기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줄었다.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MBSABS의 하나다.

금감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감소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이 줄었고 부동산 정책과 지방 주택 가격 하락 등으로 건설사의 신규 주택 착공·분양이 감소해 부동산 PF ABS 발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동화자산별로 살펴보면 대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대비 1조원(14.5%) 줄어든 5조 9천억원이 발행됐다.

매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6천억원 감소한 3조3천억원이 발행됐으며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회사채담보부증권)는 3000억원 증가한 4천억원이 발행됐다. 유동화 계획 시 만기일을 기준으로 추정한 9월 말 ABS 발행잔액은 185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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