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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브릿지, 중장기 로드맵 양호 해외거래선 확보도 순항 중
오션브릿지, 중장기 로드맵 양호 해외거래선 확보도 순항 중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10.2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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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브릿지가 중장기 로드맵이 이상 없이 진행 중이고 이에 따라 실적과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오션브릿지의 신규 해외 고객사 확보는 계속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중국 피앤씨 테크놀로지(PNC Technology Co., Limited)와 19억원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종 고객사는 중국 디스플레이 공급사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이지만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증설에 실적의존도가 높아 해외 거래선 확보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정용 기체소재 아이템(GeH4)의 경우 기존 해외 공급사가 주요 고객사 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만큼 중장기적으로 국산화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션브릿지의 주용 고객사 시설투자는 감소했으나 인프라 투자는 이어질 전망이다. 오션브릿지의 주가는 SK하이닉스 실적발표 후 장 중 2.8%하락했다. 2020년 시설투자를 대폭 축소한다는 언급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실제 오션브릿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콘퍼런스콜 중 '인프라 투자는 지속'한다는 언급이 이뤄졌고, 해당 투자에는 클린룸과 더불어 CCSS 장치에 대한 투자가 포함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16향 CCSS 매출이 상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오션브릿지의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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