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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실적에 비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 '매수'
현대상사, 실적에 비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 '매수'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09.18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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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의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8.9배, PBR(주가/주당 순자산가치) 0.8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고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68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1%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은 산업플랜트, 차량소재, 철강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면서도 "영엉이익은 산업플랜트 부분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철강 부문의 부진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예상과 관련해서는 "연결기준 매출액 4조7800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량소재 및 철강부문의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올해 6월 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수익증권에 300억원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영업외수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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