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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3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넘어설 것 '매수'
만도, 3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넘어설 것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9.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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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만도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만도는 지난 9일 통상임증 충당부채 환입금액의 구체적 금액을 공시했다. 총 지급액은 1000억원이며 이달 10일에 지급해 3분기에는 회계처리될 예정이다. 따라서 3분기애는 일회성 영업이익의 환입이 치러질 전망이다.

보수적으로 쌓은 기존 충당부채는 1523억원이며 차액인 523억원이 3분기 환입된다. 이 중 영업 이익은 330억원, 영업 외 이익은 193억원 2심 판결에 따라 산정된 각 임금 및 퇴직금 원금의 80%를 같은 날 일괄 지급한다.

충당부채 환입과 희망퇴직을 동시 고려하면 3분기 일회성 영업이익은 190억원, 영업외이익까지 고려하면 3분기 일회성 순이익은 383억원이 예상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완성차 생산호조와 믹스개선, 우호적 환율로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라면서 "3분기 이익 개선 및 4분기 제네시스 SUV(GV80)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통합제어장치(ADAS DCU) 납품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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