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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거래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 예상
종근당바이오, 거래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 예상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09.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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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가 안정적인 원료 의약품 사업의 이익 창출 능력과 본격적인 사업 확장 등을 고려할 때 내년부터는 두자리수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의 원료의약품 사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5% 성장했다"며 "제품과 거래처가 다변화돼 있어 글로벌 제약 산업에 연동된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1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종근당바이오는 2016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사업을 시작하며 건기식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주요 거래처는 계열사인 종근당건강"이라며 "올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은 102억원(매출 비중 8%)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장을 위한 안산 증축 공장은 2020년부터 가동이 예정돼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액은 2020년 245억원에서 2021년 385억원으로 증가가 기대된다. 완제 매출액은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원가 약 700억원을 감안할 때 1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485억원(+13%), 영업이익 166억원(+24%)이 전망된다"며 안산공장 가동 시작 후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액은 245억원(매출 비중 17%)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 대비 1% 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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