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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3월이후 최대 상승 업황 회복 국면 진입
삼성전자, 주가 3월이후 최대 상승 업황 회복 국면 진입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9.06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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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D램 가격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하락폭 둔화가 시작되며 4분기말에는 재고가 연초대비 50% 축소돼 재고 건전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주가는 3.6% 상승하며 4만5700원을 기록했다. 올해 3월21일 4.1% 이후 약 5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D램 업황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낸드 턴어라운드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스마트 폰 업체들이 미중 무역분쟁 완화를 전제로 신형 스마트 폰 출시를 대폭 늘리고 기기당 D램 평균 탑재량도 2배 증가시키고 있다"며 "4분기부터 아마존을 비롯한 북미 IDC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축적도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서버 D램 가격은 3분기 이후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D램 재고축적 수요증가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서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초반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며 완만한 U자형 회복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DP) 부문 사업에 대해서는 "4분기부터 퀀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투자가 시작되며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구조를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새롭게 재편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4분기부터 QD OLED 투자를 본격화해 2020년 4분기부터 신규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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