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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배당수익률 매력적 평가 투자의견 상향
효성, 배당수익률 매력적 평가 투자의견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9.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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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효성에 대해 "배당수익률이 5.8%로 아직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한 11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당배당금(DPS) 5000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당금 총액으로 1017억원이 필요하다"며 "브랜드로열티, 계열사 배당 등을 고려한 현금흐름은 약 700∼800억원이며 여기에 올해 상장계열사(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의 실적개선으로 추가 배당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를 고려하면 효성의 연간 현금흐름은 약 11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의 경우도 DPS 5000원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수준으로 배당수익률은 5.8% 이르게 된다"고 분석했다.

또 "안양에 7만5000평(장부가 4700억원)의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이 부지는 인테리어 공장, 연구소, 연수원, 자재창고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상당부분은 녹지 등이다. 이 부지를 매각하게 된다면 배당여력은 더욱 더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조3442억원, 영업이익 275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인적분할 관련 기저효과 환경하에서 지분스왑 등을 통해 확보된 상장자회사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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