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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트림블·SKT·SK건설 등과 스마트건설기술 협력 MOU
건설연, 트림블·SKT·SK건설 등과 스마트건설기술 협력 MOU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9.09.0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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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 ‘스마트건설 효과' 검증 공개시연회 개최 합의
권수안 건설연 산업혁신부원장(사진 좌측부터), 김광윤 SK건설 인프라O-E혁신실장, 최판철 SKT 기업사업본부장, 윤영철 현대건설기계 전무(기술개발본부장), 마크 니콜스(Mark Nichols) 트림블 부사장이 2일 일산 건설연 본원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권수안 건설연 산업혁신부원장(사진 좌측부터), 김광윤 SK건설 인프라O-E혁신실장, 최판철 SKT 기업사업본부장, 윤영철 현대건설기계 전무(기술개발본부장), 마크 니콜스(Mark Nichols) 트림블 부사장이 2일 일산 건설연 본원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일산 본원에서 트림블, SK건설, SK텔레콤(SKT), 현대건설기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협력·유관산업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연과 업체들은 업무협약 실천 첫 단계로 올해 중 ‘스마트건설 효과 검증 공개시연회’를 경기 연천군 소재 건설연 연천SOC실증센터(연천센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트림블은 이 시연회에 스마트 건설기계 운영 솔루션, 드론, 3D 데이터 수집기술을 사용한 지형측량·데이터 변환 솔루션 을 제공한다. 

트림블은 위성항법장치(GPS) 위치정보, 모델링 등 건설 현장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써니베일(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출은 연 31억 달러(3조 7535억원)에 달한다.

시연회에서는 아울러 ▲SK건설이 실험 시나리오 개발 , 공사 시행을 ▲SKT는 5G 기술을 포함한 원거리 통신환경, 건설현장 안전 개선 솔루션을 ▲현대건설기계는 건설장비의 원격 진단,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건설장비를 각각 제공한다. 건설연은 기존 건설기계와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의 시공효과를 현장에서 비교하는 등 스마트 건설 도입 효과·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승헌 원장은 “(MOU체결은) 건설연과 기업이 협력해 앞으로 건설산업을 혁신할 스마트건설을 발전시키고,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건설기술의 위상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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