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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악화된 수익성과 재무구조 목표가 하향
CJ제일제당, 악화된 수익성과 재무구조 목표가 하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8.23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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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32만원으로 14%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악화된 수익성과 재무구조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전반적 비용 절감, 저수익 SKU(Stock Keeping Unit) 축소, 가공식품 가격 인상, 바이오 부문 증설에 따라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진천공장 가동률을 빠르게 상승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마케팅비를 지출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반기 전략은 가동률 상승이 아니라 현 라인 중심의 수익성 제고로 변경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선물세트의 과도한 판촉 지양, 저수익 SKU 감축, 선별적 신제품 출시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HMR(가정간편식) 등 성장하는 품목에서의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지만 선택적 비용 투입으로 상반기 같은 영업이익률 하락이 재현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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