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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할 듯 목표가↑
엘엠에스,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할 듯 목표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8.19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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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고 3분기에도 광학시트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엘엠에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1%, 547.8% 증가한 415억원, 150억원으로 자사 추정치(매출 378억원·영업이익 87억원)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성장 동력(모멘텀)도 충분하고 광학시트 매출액은 3분기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이 성수기를 맞으면 연 최대 매출액까지 바라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2~3매 수준의 기존 광학시트를 1매로 만든 복합 프리즘시트를 갖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항용 중저가 스마트폰 적용 증가세도 회사 매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속되는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에 비춰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그동안 LCD 스마트폰 부품 업체란 점에서 다른 부품 업체 대비 할인받고 있었지만 이제는 카메라 모듈용 핵심 소재로 할인 사유를 씻어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엘엠에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7100원에서 3만3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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