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켐트로닉스, 업황회복에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
켐트로닉스, 업황회복에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08.13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켐트로닉스가 업황회복에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5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5%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자사업부 매출액은 335억원(-0.3%), 화학사업부 매출액은 516억원(-5.5%)을 각각 기록했다"며 "1분기와 비슷한 매출액에도 영업이익률은 7.8%를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4.0% 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는 삼성전기로부터 양수받은 무선충전 신규 매출액이 반영될 예정으로 갤럭시 노트10 출시 효과도 반영돼 무선충전 매출액은 292억원이 기대된다"며 "전자부품도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해 전분기대비 85% 개선된 62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화학사업부의 경우 하반기에도 고객사의 중저가 라인업이 확대돼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화학사업부의 3분기 매출액은 5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로부터 양수받은 무선충전 사업부 실적이 2020년에 온기가 반영됨에 따라 높은 실적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중저가 모델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와 무선충전 자동차 분야 매출도 4분기 이후 반영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