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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상품 이익률 개선에 2분기 실적 양호…실적 부진에 목표가 23%↓
BGF리테일, 상품 이익률 개선에 2분기 실적 양호…실적 부진에 목표가 23%↓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8.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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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래에셋대우는 BGF리테일에 대해 상품 이익률 개선과 신규점 출점으로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2000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5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61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587억원)를 소폭 웃돌았고 도시락 및 즉석식품이 6% 증가하고 수익성이 좋은 샌드위치 36%, 샐러드 140%, 튀김류가 222% 성장하는 등 상품믹스 개선으로 매출 총이익률이 0.5%포인트 상승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날씨에 따라 일반상품 SSG와 트래픽은 부진했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져온 상품 이익률 개선과 수익성이 높은 신규점의 출점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유통 채널 내 편의점 종목의 상대적인 수혜 지속을 예상한다"며 "편의점 채널은 온라인 소비로 변화하는 추세에 자유로운 오프라인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편의점 시장 내 과점포 지속과 성장 둔화에 따라 모든 편의점 기업의 수혜는 불가능하다. 단기적으로 2015년도 수준의 산업 객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규모의 경제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포 경쟁력 향상과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한 톱티어인 BGF리테일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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