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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 출범
신한금융,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 출범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9.08.0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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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지휘 하에 부동산 금융 활성화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부동산 비즈니스를 위한 ‘부동산사업 라인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조용병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부동산 금융을 전략적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부동산 사업의 발전 방향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자산운용, 아시아신탁, 대체투자, 리츠운용 등 유관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자리했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와 ‘부동산금융협의회’, ‘WM(자산관리)부동산사업협의회’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조 회장이 지휘하는 전략위원회는 유관 그룹사 CEO, GIB(글로벌자본시장), WM 사업부문장 등이 참여해 부동산 사업의 전략 방향과 협업 성과, 협의체 업그레이드 등을 주관하게 된다. 

부동산 금융협의회는 그룹내 협업이 필요한 부동산 관련 ‘딜(Deal)’ 정보를 공유하고 발굴, 실행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WM 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 수립과 부동산 금융 전문인력 육성 등을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부동산 신탁사인 아시아신탁을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3개월간 부동산 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조 회장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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