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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 대표 “조직개편, 구조조정 아냐”…매각 불발 무관
이정헌 넥슨 대표 “조직개편, 구조조정 아냐”…매각 불발 무관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9.07.31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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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온라인·모바일 사업 부문 통합
“조직개편은 구조조정 아닌 더 나은 성과 위한 것”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8월 온라인·모바일 사업 부문의 통합을 공식화 하며, NXC 매각 불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4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토크콘서트’의 기조연설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사업 부문 통합은 오래 전부터 검토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넥슨이 그 동안 계속 1등이었지만,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구조조정이 아닌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넥슨 지주회사인 NXC 매각 불발에 따른 구조조정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선 “직원들 모두가 잘되고자 하는 일이다. 인위적인 구조조정과 연결 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환경 속에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급변하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라는 게 넥슨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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