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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620억…경영전략회의 “10% 더 뛰는 영업”
Sh수협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620억…경영전략회의 “10% 더 뛰는 영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9.07.3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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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이동빈 은행장이 참석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이동빈 은행장이 참석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세전 1620억원이라고 밝혔다.

30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어제 Sh수협은행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자료에서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억원(1%) 감소한 16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리테일 중심의 고객 기반 영업을 강화해 신규 고객 20만명을 확보했지만 순이자마진율(NIM)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44조9173억원으로  전년말대비 2조 3082억원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말(0.56%) 대비 소폭 상승한 0.61%를 기록했다.

한편 앞선 26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10% 더 뛰는 영업과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행장은 “유니버셜 뱅커(UB) 체제를 조기 구축해 전방위적 영업과 마케팅이 가능한 ‘프로페셔널 뱅커 유전자(DNA)’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대출금 목표 조기달성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 ▲비이자사업 이익 증대 ▲건전성 향상 및 유지 등 4가지 목표가 제시됐다.

이 행장은 “앞으로 3년간 매년 5조원씩 자산을 증대해 2022년에는 총자산 60조원과 당기순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자. ‘중견은행 일등은행’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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