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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ABS 발행총액 21.5조...전년比 10.8%↓
상반기 ABS 발행총액 21.5조...전년比 10.8%↓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7.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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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조1000억원 보다 2조6000억원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은 21.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ABS 발행총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4조1000억원 대비 10.8%(2조6000억원) 감소했다. 발행건수는 73건으로 전년 동기 78건 대비 5건(6.4%) 줄었다. 상반기 말 기준 ABS 발행잔액은 184조8000억원이다.

상반기 공공법인과 일반기업의 ABS 발행액은 감소했고 금융회사의 발행액은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조원 감소한 10.4조원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고 금융회사는 1.8조원 증가한 7.2조원의 ABS를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2.8조원 감소한 3.9조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대출채권 기초 ABS는 감소, 매출채권 기초 ABS 및 회사채 기초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2.7조원 감소한 11.9조원, 매출채권 기초 ABS는 0.1조원이 증가한 8.4조원이 발행됐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는 1.2조원이 발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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