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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최고의 성과 달성하라”…하반기 대도약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최고의 성과 달성하라”…하반기 대도약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7.2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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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내 비이자·비은행·해외수익 비중 각각 40%까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WOORI Leaders Conference 2019)’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WOORI Leaders Conference 2019)’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전 그룹사 모두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3년 내 비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까지 끌어올리자는 의미인 ‘40-40-40’을 중장기 비전을 제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9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그룹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WOORI Leaders Conference 2019)’에 참석해 “올 하반기는 그룹체제 후발주자로서의 갭(Gap)을 뛰어넘어야 할 ‘대도약기(Moment of Impact)’”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4대(WM·글로벌·CIB·디지털)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및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시너지 창출 등 올해 그룹의 5대 경영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룹 체제에서는 각 계열사의 자체 경쟁력과 협업 시너지가 모두 중요하다. 전 그룹사 모두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전임직원이 결속과 화합으로 동반질주해 ‘맥시멈 하이(Maximum High) 성과’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제 확고한 그룹체제인 만큼 2~3년 이내에 비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까지 끌어올리자”는 ‘40-40-40’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상반기 지주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이제 안정적인 그룹체제로 안착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상반기도 역대 최고의 재무 실적이 기대된다.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 재건 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이 매우 커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행복·미래도전·정직신뢰·인재제일 등 4개 부문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선정해 시·포상하는 우리금융인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행사 말미에는 긴급 재난시 신속하게 음식 지원이 가능한 급식차량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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