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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자회사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주가치 제고 노력 긍정적 평가
에스엠, 자회사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주가치 제고 노력 긍정적 평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07.16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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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사업구조 개편과 주주친화정책 추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아티스트 활동 증대와 자회사 개선 가능성에 하반기 상승 동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상웅 유진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679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회사 SM C&C와 키이스트의 합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레드벨벳, NCT127, 첸, 규현 등의 컴백은 앨범 판매 및 음원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아티스트의 활동 여부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 특성상 본업 실적은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아티스트 라인업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의 실적과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며 "엑소(EXO)의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 SM 타운 일본 돔 투어 등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의 주가하락은 주주서한에 대한 답변 연기와 2분기 실적 우려, 일본의 경제제재로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주주 행동주의의 요구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과 주주친화 정책 추진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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