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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반등 전망 신작 2종에 주목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 반등 전망 신작 2종에 주목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7.12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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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리니지2 M'을 포함한 신작 2종이 출시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6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4025억원, 영업이익 11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대폭 반등할 전망"이라며 "리지지 리마스터 론칭 후 동접, 액티브 유저 등 트래픽 지표가 2배 이상 급증한 후 유지되고 있는 등 반응이 좋아 2분기는 매출이 대폭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야구단 매출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 S(한국 또는 해외 특정지역 검토 중), 리니지2M(한국) 등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성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S는 10월 초중순, 리니지2 M은 12월 초중순 한국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개 신작 중 흥행 기대수준은 블레이드앤소울 S는 낮지만, 리니지2 M은 높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리니지2 M의 론칭이 12월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모멘텀이 일어나는 데는 시차가 있지만 올 하반기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일어날 것은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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