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9.07.0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희봉 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채희봉 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채희봉 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이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채 전 비서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10개월간 공석이었던 사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해 9월 말 가스공사 사장을 사임했다. 

채 전 비서관은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1966년생인 채 전 비서관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용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는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채 전 비서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했고 산업부 가스산업과장과 에너지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쳤다.  

그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됐다. 현재 모교인 연세대에서 정보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