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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본격화 목표가 상향
카카오,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본격화 목표가 상향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06.27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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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의 4400만 MAU(Monthly Active Users)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카카오 수익성 개선의 시작점"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카카오뱅크와 바로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심사를 진행 중"이라며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이 7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7.2% 늘어난 324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광고 성수기인 2분기를 맞이해 톡비즈와 포털비즈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며 "게임 매출도 프린세스커넥트, 패스오브액자일의 성과로 전 분기 대비 5.4% 상승한 991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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