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디오, 미주 등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 본격 성장 전망
디오, 미주 등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 본격 성장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6.26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디오에 대해 해외시장 적극 개척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원을 유지했다.

디오는 국내 유일의 풀 디지털임플란트 솔루션 업체로 해외 거래처를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인플란트 교육 전문업체인 ‘화이트캡’(Whitecap Institute) 인수를 진행하는 등 미국 시장 내 영업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화이트캡은 500여개 병원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임상 자문을 시행하며 연간 약 200명이 임플란트 시술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디오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 '디오나비'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며 "대형병원 영업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5월 미국 보철 서비스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며 "이달에는 이란법인을 철수하고 1조원을 상회하는 미국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디오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8% 증가한 132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2.4% 늘어난 406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이란 법인 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미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외형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며 “영업이익도 판매단가가 높은 해외시장 매출증가로 동반 성장하면서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