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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자동차 통합관리 앱 ‘마카롱’에 10억 투자…모빌리티 스타트업 몸값 상승
카카오벤처스, 자동차 통합관리 앱 ‘마카롱’에 10억 투자…모빌리티 스타트업 몸값 상승
  • 신정수 기자
  • 승인 2019.06.2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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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로 자동차 사용내역 관리 및 애프터 서비스 연결
국내 150만 운전자가 4000만건 이상 차량관리 데이터 등록

카카오벤처스가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앱 ‘마카롱’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카롱팩토리는 카카오 기획자를 거쳐 펜션 정보 검색 ‘레스티’와 병원 정보 검색 ‘굿닥’ 서비스를 공동 창업한 김기풍 대표가 이끄는 팀으로 이번 투자로 인해 마카롱팩토리는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및 정보 애플리케이션 마카롱은 자동으로 인식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파악 할 수 있으며 동일 차종을 사용하는 사용자와 의 소통을 통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마카롱은 단순 관리를 넘어 애프터마켓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 중인데  마카롱 내 차량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정비, 수리, 타이어 교체 등의 맞춤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추천하고 관련 오프라인 업체들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마카롱을 통해 지금까지 150만여 명의 사용자가 4000만 건 이상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이번 투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아직 자동차 유지 및 보수에 대한 정보 불균형이 심하고 양질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공급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카롱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빠르게 애프터마켓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팀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앞으로도 마카롱은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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