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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베트남 석유가스공사와 20억달러 규모 FA 체결
수출입은행, 베트남 석유가스공사와 20억달러 규모 FA 체결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9.06.2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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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석유가스공사(PVN)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 자리에서 2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 응위엔 슈안 호아(Nguyen Xuan Hoa) PVN 부사장.
수출입은행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석유가스공사(PVN)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 한.베트남 경제부총리회의’ 자리에서 2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 응위엔 슈안 호아(Nguyen Xuan Hoa) PVN 부사장.

한국수출입은행은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공사와 2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A)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베트남의 플랜트와 발전소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우리 기업이 수주하기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약정은 발주처별 지원 가능한 대출 한도나 절차를 사전에 설정하고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약정은 수은이 베트남 국영기업과 체결한 최초의 FA이다. 

수은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석유가스공사가 발주추진 중인 정유설비와 발전 등 약 75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사업을 수주하는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금융 때문에 수주가 안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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