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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해외 수주 증가에 실적 양호할 듯 '비중확대' 제시
이랜텍, 해외 수주 증가에 실적 양호할 듯 '비중확대' 제시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6.20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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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이 올해 1분기 출시한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배터리팩 수주와 케이스 매출 확대 효과로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텍은 휴대폰·노트북 등의 배터리팩과 휴대폰 케이스, 충전기 등 휴대폰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랜텍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6.6%, 컨센서스 대비 34.7% 증가한 17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에상했다. 기존 시장 컨센서스는 57억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전망 상향 요인은 인도향 신규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확대에 따라 이랜텍의 케이스 매출이 확대되는 점과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배터리팩 수주, 베트남 하노이 법인의 수율 개선을 통한 중저가 배터리팩 매출 확대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4518억원) 대비 46.8% 증가한 663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2.3% 늘어난 2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수주 증가와 공격적인 시장 영업정책이 효과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랜텍의 목표주가를 7080원에서 9810원으로 38.5%(2730원)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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