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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업황 부진에서 탈피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매수'
테크윙, 업황 부진에서 탈피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매수'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9.06.1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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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이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만에서 비메모리 수주가 본격화하고 자회사 이앤씨테크놀로지의 베트남 투자가 재개되면서 올해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테크윙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4% 늘어난 543억원,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8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메모리 미세화에 따른 보완투자와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의 영향이다. 자회사 실적도 개선되면서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2072억원, 영업이익은 20.9% 증가한 3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방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가 재개되고 있다"며 "2020년에는 메모리 투자 회복, 비메모리 시장 확대, PLP 투자 수혜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비메모리 핸들러 및 자회사 매출이 가세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를 거듭할 수록 매출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주력 자회사인 이엔씨테크놀로지의 경우 지난 2017년 OLED 디스플레이 기업에 모듈 공정용 외관검사장비가 양산 채택되면서 실적이 향상됐다"며 "모듈 공정용 외관검사장비는 사람이 육안으로 검사하고 있던 검사 신뢰성 문제로 대체되는 자동검사장비로서 향후 적용 라인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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