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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올해 중장기 계획으로 내실있는 도약 기대 '매수'
NEW, 올해 중장기 계획으로 내실있는 도약 기대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6.11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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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가 영화·드라마 시즌제 추진을 골자로 한 중장기 콘텐츠 계획 수립과 팬덤에 기반을 둔 지식재산권(IP) 활용으로 올 한해 내실 있는 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NEW는 드라마 시즌제인 ‘보좌관’을 시작으로 웹툰이나 웹소설 등 팬덤을 확보한 IP에 기반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영화 부문은 제작비를 줄이는 동시에 부산행과 강철비 등 흥행에 성공한 전작을 활용한 시리즈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

또 2020년에는 최대 4~5편의 드라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무빙' '기기괴괴' '해시의 신루' 등 작품 대부분이 인기 웹툰, 웹소설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흥행을 담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체 제작한 안시성을 제외하면 지난해 텐트폴(제작사 사업 성패를 가를 대작) 작품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연간 1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면서도 “올해는 약 7편의 영화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자체제작 영화인 비스트를 포함해 제작비 대부분이 50억~90억원 내외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NEW가 한 방에 의존하는 회사였다면 지금은 향후 2~3년 컨텐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단기간 주가는 드라마 '보좌관'과 영화 '비스트'의 흥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0년 이후 부산행2나 강철비2 등 성공한 영화에 대한 후속작을 준비하는 등 과거와 달리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드라마 부문 실적의 꾸준한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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