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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주력 제품 호조·슈완스 인수 효과…1분기 매출 15.4%↑
CJ제일제당, 주력 제품 호조·슈완스 인수 효과…1분기 매출 15.4%↑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9.05.1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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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 5조 돌파했으나 영업익은 감소세
13일 CJ제일제당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5조178억원을 영업이익은 17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8% 감소했다고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줄었다.
13일 CJ제일제당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5조178억원을 영업이익은 17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8% 감소했다고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줄었다.

CJ제일제당이 국내외 주력 제품 호조와 미국 슈완스 인수 효과로 인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식품 원재료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13일 CJ제일제당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5조178억원을 영업이익은 17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8% 감소했다고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줄었다.

이는 국내외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미국 슈완스 인수 효과로 식품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사료용 아미노산의 전략적 판가 운영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품 조미소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바이오 부문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식품 원재료값 상승과 진천 신기지 등의 초기 투자 비용과 지난해 1분기에 포함됐던 헬스케어부문의 매각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빠진 점 등에 영향을 받아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1조7205억원을 기록했는데 햇반컵반, 고메 등 주요 제품은 물론 비비고죽의 시장 진입에 힘입어 가정간편식(HMR)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김치가 44%, 햇반이 21%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도 성장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슈완스의 3월 실적이 반영되고 중국과 베트남 등도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성장했다. 

그린바이오와 생물자원을 아우르는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1조902억원을 달성했다. 식품 조미소재인 핵산의 시황 호조에 따른 판가, 판매량 증가 등 지속적인 지배력 강화로 그린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524억원을 기록했다. 

생물자원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일시적 축산가 하락으로 부진했지만 곡물가 상승에 따른 해외 사료 판가 인상으로 매출이 2% 성장했다.

하반기부터는 식품 및 바이오 사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라 고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CJ제일제당은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과 슈완스를 비롯한 해외 인수·합병(M&A) 효과가 2분기 이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원재료 가격도 2분기 이후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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