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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vsLG, 피말리는 5G폰 경쟁 본격 시작
삼성vsLG, 피말리는 5G폰 경쟁 본격 시작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9.05.0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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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씽큐, 8일 예약판매 시작...10일 공식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본격 맞대결 예상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부터 V50 씽큐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0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LG전자는 지난달 19일 V50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5G 품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최종 출시 시점을 조율해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부터 V50 씽큐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0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LG전자는 지난달 19일 V50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5G 품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최종 출시 시점을 조율해왔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LG전자가 5G 스마트폰 ‘V50 씽큐’의 출시 일정을 확정하면서 5G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일찌감치 갤럭시S10 5G를 출시한 삼성전자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부터 V50 씽큐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0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LG전자는 지난달 19일 V50 씽큐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5G 품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최종 출시 시점을 조율해왔다.  

LG전자는 출시 연기에 대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출시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5G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5일 출시한 갤럭시S10 5G만이 유일한 5G 지원 단말이었다. 

LG전자는 V50 씽큐를 통해 5G 스마트폰 초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의 위기 역시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MC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서동명 LG전자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과 북미 시장에 5G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밖에 없다. 따라서 5G 초기 시장 선도하고 있는 해당 시장에서 LG전자의 5G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담당은 “5G 핵심 속성인 초고속과 초저지연에 맞추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을 것이다. 게임 조이스틱 등을 비롯해 소비자에 색다른 경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품질 안정화를 강조하며 “속도, 발열, 소비전력과 관련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품질을 나타내겠다. 완성도 높고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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