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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379억 달러…전년比 50.6%↑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379억 달러…전년比 50.6%↑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9.04.25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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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투자자의 올해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약378억9000만 달러로 전 분기대비 5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1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24.8% 증가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87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대비 61.3%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으로 나타났다. 유로시장은 61.9%의 결제금액 상위5개 시장(유로시장,미국, 홍콩, 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8.6%를 차지했다.

개별종목에서는 미국 아마존이 꾸준히 결제금액 1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아마존 결제금액은 5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대비 11.5% 소폭 감소했다.

특히 중국 상해 및 심천 종목 상장지수펀드(ETF)인 China CSI 300 Index ETF가 4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0.1%나 급증했다.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1분기 말 기준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358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6.3% 증가했다.

외화주식과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각각 115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17.7%증가했고,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0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었으며, 그 뒤로 미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홍콩 순이었다. 이들 보관금액 상위 5개 시장의 비중이 전체 시장 보관금액의 94.9%를 차지했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미국 아마존이 7억 달러로 가장 많으며, 일본 골드윈(GOLDWIN INC.) 6억 달러, 중국 장쑤 헝루이 의약(JIANGSU HENGRUI MED.)이 3억9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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