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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화폐개혁 논의에 ATM 관련주 강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화폐개혁 논의에 ATM 관련주 강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04.18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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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폐액 단위를 줄이는 화폐개혁 논의에 군불이 지펴지면서 자동화기기(ATM)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출금 ATM 등 금융기기 전문업체인 청호컴넷은 전날(17일)보다 960원(22.27%)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관련 업계에 있는 한네트는 810원(20.56%) 오른 4750원, 케이씨티는 365원(13.37%) 상승한 3095원, 로지시스는 425원(11.69%) 오른 4060원, 한국전자금융은 300원(2.9%) 오른 1만650원에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경우 화폐개혁이 이뤄지면 운영 시스템 변동에 따른 ATM 교체 수요가 늘어나 매출이 상승할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화폐개혁의 적기”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폐개혁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이 논의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화폐개혁 이슈는 최근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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