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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이노베이션의 중심 ‘클라우드’…“가치 확산에 박차 가해”
글로벌 디지털 이노베이션의 중심 ‘클라우드’…“가치 확산에 박차 가해”
  • 양희중
  • 승인 2019.04.1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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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울 서밋 2019’ 행사에 2만여명 사전 등록
삼성전자, LG전자, 신한은행, KBS 등 고객사 확보
17일 장정욱 AWS 코리아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울 서밋 2019’에서 “산업별 상위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혁신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게임사는 물론 금융, 유통, 제조 등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금융 규제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금융 부분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7일 장정욱 AWS 코리아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울 서밋 2019’에서 “산업별 상위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혁신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게임사는 물론 금융, 유통, 제조 등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금융 규제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금융 부분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타트업과 글로벌 게임사는 물론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전 분야에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과 새로운 시도를 기획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부문까지 외연이 확대된다.  

17일 장정욱 AWS 코리아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울 서밋 2019’에서 “산업별 상위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혁신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게임사는 물론 금융, 유통, 제조 등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금융 규제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금융 부분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통 제조업들이 기존에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기반을 클라우드로 전이하는 사례가 확장되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이 여전히 초입 단계에 있다고 본다. 국내에 100개 이상 서비스가 출시된 상태로 부문별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빠르게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더 많은 실험을 하고, 실험 비용을 줄이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확산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춰 나가는 것은 비즈니스 성장에서 중요한 요소다.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이루기 위해 클라우드의 가치와 중요성은 앞으로 조금 더 증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 스마트TV 부문, 신한은행, KBS, LG전자, 나이키, 넥슨, 블루홀, SM엔터테인먼트, 대한항공 등이 AWS 그늘에 안착했다.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AWS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3년 내에 IT 인프라를 AWS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고객 만족도,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항공사는 절대 시스템 장애를 허용할 수 없다. 안전 관련 어플까지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것은 시사점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정재연 부사장은 삼성어카운트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며 겪은 기술 변화와 경험을 소개했다. 롯데이커머스 추동우 본부장 역시 AWS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해 7개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를 ‘롯데 온(ON)’으로 통합한 사례를 발표했다. 

AW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연간으로는 300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분석,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보안, 하이브리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및 관리 등 165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 글로벌 인프라는 20개 리전과 61개의 가용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이후 바레인, 홍콩 SAR,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5개의 리전과 15개의 가용 영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AWS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5번째 리전인 서울 리전이 2016년 1월7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한편 AWS서밋에는 2만2000여명의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및 개발자 등이 등록하며 관심을 보였다. AWS는 금융 및 핀테크, 유통 및 소비재, 제조 및 하이테크, 미디어 및 광고 기술, 게임, 커뮤니티, 공공 분야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AWS 엑스포에는 70여개의 파트너사 부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등과 관련해 AWS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상담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펍,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된 AWS 스마트홈 투어 등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인 ‘AWS 딥레이서(DeepRacer) 리그’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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