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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LPG 차량 규제 폐지로 충전소 업황 개선
대성산업, LPG 차량 규제 폐지로 충전소 업황 개선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9.04.12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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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NH투자증권은 12일 대성산업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규제 폐지에 따라 기존 충전소 사업자들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PG 자동차 규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대성산업은 LPG 충전소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PG 충전소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1350억원"이라며 "신규 설립에 제약이 많아 기존 사업자들의 양호한 업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성산업은 2007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개발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부담으로 10년간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회사는 2015년 유상증자, 출자전환 및 디큐브백화점 매각 후 2017년 대성합동지주와 합병해 재무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대성산업은 감사보고서 기준 지난해 부채비율은 117%로 크게 감소했다.

아울러 백 연구원은 자회사의 실적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열병합 발전소인 자회사 디에스파워는 열 공급가격 상승과 공급 가구 증가로 마진율 개선이 예상된다. 보일러 사업도 중국공장이 지난해 말 완공돼 올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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